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1조3000억…전년비 38%↓

오현길 2023. 7. 18. 13: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9월 태풍 힌남노 여파로 포항제철소 가동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주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와 글로벌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철강 부문에서 실적이 감소한 것이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홀딩스가 작년 9월 태풍 힌남노 여파로 포항제철소 가동이 중단된 이후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대를 회복했다. 그러나 철강 시황 부진 여파로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줄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로는 3.6%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익은 2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5% 감소했다. 주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와 글로벌 철강 수요 감소 등으로 철강 부문에서 실적이 감소한 것이 실적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포스코홀딩스는 오는 24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인 상반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