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인도네시아에서도 통했다! 역대 韓 흥행 2위

'귀공자' 스틸. (사진=NEW 제공)

영화 ‘귀공자’가 인도네시아 관객들을 홀렸다. 무려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이 작품은 ‘신세계’로 유명한 박훈정 감독의 신작이라 더욱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귀공자’는 ‘기생충’에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라는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평단의 호평은 물론, 해외 영화팬들까지 사로잡은 ‘귀공자’는 IP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웨이브, 네이버 시리즈온, KT 스카이라이프,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됐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