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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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6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으로 65개 기업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도입 업체와 스마트공장 공급업체 간 의견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과제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구축 성과분석, 납품 검수, 성공비즈니스 모델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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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조율, 비즈니스모델 등 전문 컨설팅 제공
경기도가 도내 65개 기업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도형 지능형(스마트) 공장 구축 및 컨설팅 지원 사업’ 대상으로 65개 기업을 선정하고 하반기부터 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경기테크노파크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도입 업체와 스마트공장 공급업체 간 의견조율, 현장 애로 해결지원, 과제 일정 및 프로세스 관리, 구축 성과분석, 납품 검수, 성공비즈니스 모델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 4년간은 설비 및 솔루션 위주의 단순 지원을 제공했지만, 올해는 기초부터 고도화단계까지 4가지 유형별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선정기업은 현장의 제조공정 현황과 수준에 따라 ▲설비 도입 ▲솔루션 구축 ▲안전, 에너지·탄소중립, 보안 등 특수목적 ▲ 데이터 활용 등 4개 유형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 3000만원이던 지원액 한도도 유형에 따라 5000만~8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기업부담금도 정부 지원사업보다 낮은 '총사업비의 30% 이상'으로 규정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비용 부담을 완화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경기도의 공약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총 366개 사가 지원해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기업은 대부분 중소 제조기업으로 정부의 고도화 위주 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영세 기업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도는 제조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사업 대상을 당초 55개 사에서 65개 사로 확대했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경기도 제조업체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현장 인력난과 낮은 생산성 문제로 제조 경쟁력이 취약한 상황”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 제조공정의 생산성과 효율, 품질을 높이고 비용은 낮춰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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