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캔콜라 사먹을 때? 2분 고민"…막내 몰이 예고 (미친 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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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세프가 짠내나는 라떼 토크를 나눈다.
18일 방송되는 IHQ '미친 원정대'에서 이연복·정호영·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홋카이도 맛집 도장 깨기를 공개한다.
메론 소다의 가격을 들은 정호영 셰프는 "일본에 4년 유학했는데 메론 소다가 있는지도 몰랐다. 배고픈 유학생 시절에 맹물 마시면 됐지. 메론 소다 살 거면 쌀 샀다"라고 라떼 토크를 늘어놓아 원영호 셰프를 당황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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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세프가 짠내나는 라떼 토크를 나눈다.
18일 방송되는 IHQ '미친 원정대'에서 이연복·정호영·원영호 셰프와 2AM 창민의 홋카이도 맛집 도장 깨기를 공개한다.
멤버들은 미소라멘, 시오라 멘 등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면 맛집을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후 야식으로 수프 카레를 맛보기 위해 한 식당에 들른다.
원영호 셰프는 메뉴판에 메론 소다 음료를 발견하고 주저 없이 주문한다. 지난 방송 원영호 셰프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메론 소다를 맛보기 위해 편의점을 찾았으나, 구입하지 못했었는데 이를 발견하고 가장 먼저 주문을 한 것.
창민이 다른 셰프들에게도 음료 주문을 권하나, 이연복 셰프와 정호영 셰프는 장난과 함께 거절한다.
이연복 셰프는 "우리 제작비 적어서 안 돼"라고 말하고, 정호영 셰프도 "물이 제일 맛있더라고요. 밥도 우리 한 그릇만 시켰잖아요"라고 사양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메론 소다의 가격을 들은 정호영 셰프는 "일본에 4년 유학했는데 메론 소다가 있는지도 몰랐다. 배고픈 유학생 시절에 맹물 마시면 됐지. 메론 소다 살 거면 쌀 샀다"라고 라떼 토크를 늘어놓아 원영호 셰프를 당황하게 만든다.
원영호 셰프는 "이게 사치인가요"라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낸다. 선배 셰프들은 오히려 막내 몰이를 계속 이어간다.
이연복 셰프는 "캔콜라 동전 하나를 넣을 때도 2분을 고민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정호영 셰프는 "큰 것 사서 탄산 빠진 단맛만 나는 거 마셨다"라고 맞장구쳐 원영호 셰프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지켜본 창민은 "이 팀에서 내가 막내가 아니어서 다행이다. 직속 셰프가 아닌 것도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쉬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사전 정보 없이 정호영 셰프의 본능만으로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친 원정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사진 = IHQ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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