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 민생 현장·주요 시책 사업지 점검 나서 [의회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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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지난 17일과 18일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진주상공회의소, 주식회사 아미코젠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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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진주서 "에코라이더 멈춤 등 안전사고 재발 방지" 촉구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기간인 지난 17일과 18일 진주시 주요 사업 현장인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진주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은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지를 찾아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취수원 수질개선사업 현장을 살폈다.
현재 진주시는 이원화된 제1·2정수장 통합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매년 발생하는 진양호 조류 발생을 억제하고, 취수 원수 내 조류 개체수를 감소시켜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질개선사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 관계자와 만난 강진철 도시환경위원장은 "정수장 노후시설 정비와 수질개선사업은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에 직결된 사항"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빈틈없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진성면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지난 7월 초 발생한 월아산 에코라이더 멈춤 사고의 발생 경위와 처리상황, 향후 안전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이와 관련해 위원들은 지난 12일까지 5일간 '2023 월아산 정원박람회'가 개최됐던 월아산 숲속의 진주가 산림 복지·휴양시설로서 발전해가는 점을 반기면서도 사고 발생 가능성은 언제 어디에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위원들은 △카트 주행 방식 개선 방안 강구 △세분화된 구조 매뉴얼 정비 △시설물 안전 점검 주기 강화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일상적인 준비에 철저히 임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숲속의 진주가 실속 있는 산림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을 쏟을 것을 약속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의회, "아미코젠 부산 이전 대신 지역 사회와 인재 유치 힘써야"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제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진주상공회의소, 주식회사 아미코젠을 방문해 지역 기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경제복지위는 오전 일정으로 진주상공회의소를 들러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기업 간 상생 방안 마련 △기업활동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 △판로 확대를 위한 지자체 차원의 정보 제공 강화 등을 위원들에게 건의했다.
박철 아미코젠 대표이사는 "매년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재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부산 이전을 검토 중"이라며 특히 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윤성관 경제복지위원장은 "진주시, 진주시의회, 경상국립대, 아미코젠이 합심해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같이 노력하자"며 "진주시와 시의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하고 "진주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집중해달라"며 진주 지역 잔류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성장력 있는 기업이라면 우수 인재 확보를 통한 혁신 추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꼭 필요한 인재가 우리 지역에서 머물고 일하고 싶게끔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역 사회 일원 모두가 힘을 모아나가는데 경제복지위가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아미코젠은 혁신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토대로 새로운 바이오 제품과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개발하는 우리 지역 코스닥 상장 1호 산업바이오 기업이지만 지난해부터 연구인력 유치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부산 이전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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