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버추얼모델 나온과 리복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 공개

버추얼모델 나온이 제안하는 리복 스포티룩.ⓒLF

LF는 버추얼모델 나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포츠웨어의 일상복을 뜻하는 ‘스포티 룩’이 올 여름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리복의 주요 SS인기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온은 리복의 23 SS주력 아이템인 ‘하이페리엄 슬라이드 샌들’을 포함해 ‘벡터 바이커 쇼츠’, ‘더블 벡터 반팔 아노락’, ‘벡터 에센셜 쇼츠’, ‘클럽C85빈티지’, ‘클럽C리벤지 빈티지’, ‘로고 크루 삭스’등20여 개의 아이템을 다양한 룩으로 연출했다.

나온은 반팔 아노락을 조츠, 클럽C리벤지 빈티지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한 스포티 무드의 Y2K룩을 선보였다. 일명 데님 반바지를 일컫는 조’는 청바지(jeans)와 반바지(shorts)의 합성어로, 무릎 기장의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올 여름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소재가 인기 소재로 떠오르며 리복의 반팔 아노락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더블 벡터 반팔 아노락은 지난 2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완판돼 리오더를 진행한 벡터93레이싱 바람막이의 여름 시즌 제품이다. 90년대 리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과감한 절개 라인과 컬러 배색이 특징이며,리복의 빅 벡터 로고가 부각됐다.

리복이 클럽C85 스니커즈의 5만족 판매고 돌파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은 하이페리엄 샌들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복고 열풍을 타고 청키한 굽을 내세운 하이페리엄 샌들은 EVA소재를 사용해 물놀이 등 여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F 관계자는 “스포티 룩의 인기로 최근 아노락 셋업, 바이커 쇼츠, 트랙 쇼츠, 크루 삭스 등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