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방치 및 무허가 건축 슬레이트 처리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관·방치 슬레이트 및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에 보관돼 있거나 방치된 슬레이트를 운반하거나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비롯해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노후 슬레이트로 인한 건강 피해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관·방치 슬레이트 및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에 보관돼 있거나 방치된 슬레이트를 운반하거나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을 비롯해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비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무허가 건축물의 경우 주택은 1동당 352만 원, 비주택은 1동당 5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초과분은 자부담이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은 주택 처리비 전액을 지원한다.
또, 보관·방치 슬레이트의 경우는 태풍 및 자연재해 등으로 파손된 방치 슬레이트의 운반·처리비용을 지원하며, 읍·면에서 방치 슬레이트 조사 후 예산 범위 내 우선 처리지역 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신청서와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 철거 동의서, 위치도 및 사진대지, 토지대장 등 제출 서류를 갖춰 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 오는 10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변영국 환경과장은 "방치 슬레이트와 무허가 건축물 슬레이트의 적정 처리 지원을 통해 석면의 비산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