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유아숲체험원 토양오염 검사결과 '안전' 확인

김정국 2023. 7.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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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는 유아숲체험원 토양에 대한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6일 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 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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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행정사무감사에서 토양오염 논란이 있었던 유아숲체험장

경기도 하남시는 유아숲체험원 토양에 대한 조사 결과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하남시는 지난 6일 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 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가 운영하는 유아숲체험원이 불소로 오염된 옛 우성골재 야적장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경기환경과학연구원 따르면 6개소 모두 토양환경오염법상 토양오염 우려기준(400㎎/㎏ 이상) 미만으로 불소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숲놀이 체험 등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나무고아원(유아숲체험원)의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하남=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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