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경 한눈에 담는다"…고성군, DMZ 생태관찰전망대 착공

조병수 2023. 7. 18.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고성 통일전망대에 DMZ 해안 절경과 함께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를 경험을 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 사업이 몇 년간의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됐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DMZ 해안 절경을 끼고 220m 길이의 짜릿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조성하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고성군 DMZ 생태관찰전망대 조감도

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고성 통일전망대에 DMZ 해안 절경과 함께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를 경험을 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 사업이 몇 년간의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됐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DMZ 해안 절경을 끼고 220m 길이의 짜릿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조성하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부대 작전성 검토와 국공유지 사용 협의와 미확인 지뢰지대 지뢰 탐사 등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지난 달 30일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주시설인 생태관찰 출렁다리는 길이 220m로 2주탑 현수교 형식이며, 양쪽 주탑의 디자인은 여러 디자인 중 선정 절차를 따로 거쳐 평화통일 염원 상징의 최적의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또, '미래로 세계로'라는 상징적 디자인으로 두 팔을 모아 올려 기원하는 형상에서 유추해 평화 중심 고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했고, 상단에는 한반도 조각을 넣은 대형 링으로 디자인했다.

고성군은 향후 통일전망대 출렁다리에서 DMZ 박물관까지 7.5km를 연결하는 기본계획에 의한 사업도 계획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외 대표 DMZ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천만 관광도시 고성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