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절경 한눈에 담는다"…고성군, DMZ 생태관찰전망대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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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고성 통일전망대에 DMZ 해안 절경과 함께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를 경험을 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 사업이 몇 년간의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됐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DMZ 해안 절경을 끼고 220m 길이의 짜릿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조성하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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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바다와 금강산이 만나는 고성을 대표하는 관광지 고성 통일전망대에 DMZ 해안 절경과 함께 스릴 넘치는 출렁다리를 경험을 할 수 있는 DMZ 생태관찰전망대 사업이 몇 년간의 사전 절차를 마치고 본격 착공됐다.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2020년 정부의 특수상황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DMZ 해안 절경을 끼고 220m 길이의 짜릿한 출렁다리와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 데크를 조성하는 'DMZ 생태관찰 전망대' 사업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부대 작전성 검토와 국공유지 사용 협의와 미확인 지뢰지대 지뢰 탐사 등 관련 인허가를 마치고 지난 달 30일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의 주시설인 생태관찰 출렁다리는 길이 220m로 2주탑 현수교 형식이며, 양쪽 주탑의 디자인은 여러 디자인 중 선정 절차를 따로 거쳐 평화통일 염원 상징의 최적의 디자인으로 선정했다.
또, '미래로 세계로'라는 상징적 디자인으로 두 팔을 모아 올려 기원하는 형상에서 유추해 평화 중심 고성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계획했고, 상단에는 한반도 조각을 넣은 대형 링으로 디자인했다.
고성군은 향후 통일전망대 출렁다리에서 DMZ 박물관까지 7.5km를 연결하는 기본계획에 의한 사업도 계획하는 등 전략적 투자를 통해 국내외 대표 DMZ 랜드마크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2천만 관광도시 고성 건설을 목표로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 및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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