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FOMC 앞두고 보합권(상보)

세종=박유진 2023. 7. 18.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266.6원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오는 25~26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하면서 보합권 등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266.6원에 개장했다. 이후 약보합세 움직임을 이어가다 오전 9시58분 현재 1.9원 내린 1264.7원이다.

원·달러 환율은 오는 25~26일(현지시간)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심이 작용하면서 보합권 등락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주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인 가운데 시장 참여자들은 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 Fed의 7월 기준금리 인상은 거의 기정사실화돼있으나,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면서 오는 9월과 11월 추가 인상에 대해서는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며 "긴축 종료 기대감에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는 반면 전날 중국 지표 부진으로 인해 위안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 상하방 요인이 섞여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