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가전 배송 준비·도착 예정일 씽큐 앱으로 확인하세요

LG 씽큐 '온보딩 서비스' TV·가전 전 제품 확대
서비스 시작 후 설치 당일 제품 등록 수 74%↑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서비스 대상을 에어로타워 등 기존 6종에서 가전·TV 전 제품군으로 늘린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UX·UI(사용자경험·환경)도 개선한다.

온보딩 서비스는 LG전자 홈페이지·베스트샵·렌탈 인증점 구매 제품 배송 현황 및 일정 등을 알려주고 배송 완료 후 LG 씽큐 앱과 제품을 연결하는 서비스다. 고객은 씽큐 앱에서 구매 후 배송 준비부터 발송, 이동, 도착 예정일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원 라이브 채팅을 통해 배송 관련 문의 상담, 배송일 변경 등도 할 수 있다. 배송이 끝나면 씽큐 앱에 자동으로 제품이 등록된다.

LG 씽큐 애플리케이션 온보딩 서비스 UX·UI(사용자경험·환경)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 화면에서 배송현황, 상담원 라이브 채팅, '생활연구소' 콘텐츠 등을 이용할 수 있다.[사진제공=LG전자]

UX·UI 개선으로 배송현황, 상담원 라이브 채팅, 제품·생활정보 콘텐츠' 생활연구소' 등을 한 화면에서 쓸 수 있게 됐다. 생활연구소는 구매 제품 관련 사용 노하우, 관리 팁, 잇섭·세탁설·닥터프렌즈·코코네·정리왕 등 유명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900여개가 올라와 있다.

LG전자는 가전 설치 날 바로 제품과 씽큐 앱을 연결하는 고객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알렸다. 서비스 시작 전후로 설치 당일 제품 등록 수는 약 74% 증가했다고 했다. 김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상무는 "씽큐 앱에 제품을 보다 쉽게 연결해 편리함과 경제적 이익 모두 취하는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