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 수출 NO"…한일사료·대주산업 일제히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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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곡물수출 협정이 만료되면서 곡물, 사료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심화하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체결한 흑해곡물협정이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결국 현지시간 17일 자정 공식 만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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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밀, 콩 등 곡물가격 급등
[한국경제TV 송민화 기자]
흑해곡물수출 협정이 만료되면서 곡물, 사료 관련주가 장초반 강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한일사료는 10.62%(670원) 오른 6,980원에 거래되고 있고, 대주산업(5.61%), 고려산업(4.91%), 조비(4.66%), 경농(2.71%) 등도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심화하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을 보장하기 위해 체결한 흑해곡물협정이 러시아의 연장 거부로 결국 현지시간 17일 자정 공식 만료됐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옥수수, 밀, 콩 등 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밀 선물가격의 경우 3%이상 오르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송민화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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