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완전체에 신인 보이그룹까지…하반기 아티스트 활동성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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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하반기 NCT 완전체와 에스파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대해 키움증권이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 확장 모멘텀까지 가세해 '상저하고'의 실적 달성은 충분하다"며 "'에스엠 3.0'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인 멀티 제작센터의 점진적 강화가 증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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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조연 기자]
오는 하반기 NCT 완전체와 에스파 등 다수의 아티스트의 활동이 예정되어 있는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에 대해 키움증권이 올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SM에 대한 투자의견을 '아웃퍼폼'(시장수익률 상회)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12만7천원에서 14만5천원으로 올렸다.
이 연구원은 먼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5.4% 증가한 2314억원, 영업이익은 45.1% 늘어난 281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시장 컨세서스는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강조점을 찍은 것은 대형 아티스트들의 컴백이었다.
앞서 엑소와 NCT 드림이 컴백했고, 3분기 NCT 완전체의 컴백, 8월에는 에스파의 미국 데뷔앨범과 NCT 도쿄의 론칭이 예정돼 있다. 또 8월말 데뷔하는 신인 보이그룹까지 더해지면 하반기 에스엠의 아티스트 활동성이 최대가 될 전망이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아티스트 확장 모멘텀까지 가세해 '상저하고'의 실적 달성은 충분하다"며 "'에스엠 3.0'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인 멀티 제작센터의 점진적 강화가 증명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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