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원우, 엘르맨으로 여름 한복판에 서다
세븐틴 원우가〈엘르맨 ELLE MAN〉커버를 장식했다. 여름날, 무성한 청춘의 풍경을 포착한 화보 촬영 내내 원우는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원우는 “콘서트와 앨범 준비를 병행 중이다. 어제도 연습 후 다음 앨범에 수록될 곡 작업을 했다. 두 가지 일이 겹쳐서 바쁘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음반 판매량과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순위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기록했던 미니앨범 10집〈FML〉활동에 관해서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였던 ‘손오공’은 출발선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우리 팀을 사랑한다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 때문인지 안무의 난이도에 비해 무대가 힘이 들지 않았다. 항상 힘이 난 상태로 무대를 했던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팀과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우는 “예전에는 내가 남성적인 면이 있다고 느꼈다면 요즘은 오히려 소년이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멋’의 기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다양한 의견에 노출되기 쉬운 세상 아닌가. 그럼에도 소신 있게 밀고 나가는 우직함을 지닌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정말 자유로운 사람 아닐까.”라고 답하며 자신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세븐틴은 오는 7월 21일과 22일 ‘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북인북 형태인 〈엘르맨〉으로 특별하게 제작된 원우의 화보와 인터뷰는〈엘르〉8월호, 그리고 엘르 웹사이트(www.elle.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우의 단독 인터뷰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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