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동참…이마트, '원더플 캠페인' 체험존 연다

김유리 2023. 7.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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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한국 코카-콜라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는 용산점을 시작으로 4개 점포에서 오프라인 체험존을 순차 운영한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달 26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운영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중 방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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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와 원더플 캠페인 동참
오프라인 순환경제 체험존 운영
13일 용산점 등 4개 점포 순차 도입

이마트는 한국 코카-콜라와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가상인간 '와이티'가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을 홍보하고 있다[사진제공=이마트].

'원더플 캠페인은 한국 코카-콜라가 2020년부터 진행한 소비자 참여형 자원순환 캠페인이다. 일상에서 사용한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도록 유도한다.

지난달 시작된 시즌4에는 이마트, 블랙야크, SSG닷컴, G마켓, 요기요, 테라사이클, 세계자연기금(WWF)이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마트는 2021년 시즌2부터 올해까지 총 3번 참여했다.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는 용산점을 시작으로 4개 점포에서 오프라인 체험존을 순차 운영한다. 온라인으로 원더플 캠페인에 참여하지 못한 소비자가 이마트 점포에서 캠페인을 간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거함에는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탄생되는 과정을 전시해, 이마트를 방문하는 소비자가 '보틀투보틀' 순환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첫 행사장인 이마트 용산점에 마련된 체험존을 찾는 소비자는 직접 가져온 투명 음료 페트병을 수거함에 넣으면, 수량에 따라 '코카-콜라 알비백', '콬따 라벨제거기', '이마트 투모 인형', 'SSG닷컴 머그컵', '쓱카 라벨제거기', '요기요 다회용 수저세트' 등 다양한 리워드와 교환할 수 있다.

이번 이마트 용산점에 마련된 체험존에는 신세계그룹 가상인간 '와이티'도 캠페인에 참여해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오는 20일에는 와이티가 원더플 캠페인 참여 방법 안내 영상을 와이티 인스타그램에 공개할 예정이다.

원더플 캠페인 시즌4 오프라인 체험존은 이달 26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운영되며,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주말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중 방문할 수 있다. 이후 이마트 청계천점과 양재점, 트레이더스 1개 매장(미정)에서 각 2주씩 순차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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