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가 전쟁 수행방식 결정…러, 흑해곡물협정 복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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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대교를 공격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와 국민,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 전쟁 수행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NAC)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수중 드론 2대로 크림대교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 협정은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이니셔티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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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곡물협정 빨리 복구돼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대교를 공격했다는 러시아의 주장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자국 영토와 국민, 자유를 방어하기 위한 전쟁 수행 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7/18/akn/20230718062259857pgbm.jpg)
블링컨 장관은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현재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러시아 반테러위원회(NAC)는 이날 우크라이나가 수중 드론 2대로 크림대교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2명이 숨지고 어린이 1명이 다쳤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크림대교를 목표로 또다시 테러 행위가 자행됐다"며 "당연히 러시아의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리컨 장관은 러시아의 흑해곡물협정 종료 발표에 대해선 "비양심적"이라며 "협정은 가능한 빨리 복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협정은 러시아가 전쟁 중에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곡물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한 흑해에서 곡물 수출선의 안전을 보장하는 이니셔티브다.
블링컨 장관은 또 대만 집권 민주진보당의 차기 총통 후보인 라이칭더 부총통의 미국 경유와 관련해선 중국에 도발의 명분으로 삼지 말라고 경고했다. 라이칭더 부총통은 다음달 파라과이를 방문하며 미국을 경유한다.
그는 "이동거리를 고려할 때 경유는 일상적"이라면서 "지난 수십년간 10명의 대만 부총통이 미국을 경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이 이를 도발적 행동의 명분으로 삼을 이유는 전혀 없다"며 "우리는 대만 해협에서 평화와 안정을 수호할 것이다. 현상을 변경할 의도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라이 부총통의 미국 방문 소식에 "어떠한 형식의 미국과 대만 사이 공식 왕래도 단호히 반대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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