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엿보기] ‘화밤’ 송가인, 금잔디와 데스매치 후 “열받아”…무슨 일?

오후 10시 방송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제 1회 ‘화밤’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1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76회는 ‘화밤 노래자랑’ 특집으로 꾸며져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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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밤’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김혜연, 금잔디, 배일호, 추혁진, 허찬미의 무대가 펼쳐졌다. ‘화밤’ 노래자랑은 퍼포먼스 상, 아차상, 그리고 영광의 MVP까지 시상식부터 화려한 선물까지 알차게 준비됐고, 이를 들은 송가인은 “이럴 줄 알았으면 노래 선곡 바꿀 걸”이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출연자들은 ‘전국 노래자랑’과의 인연을 자랑하기도 했다. 김혜연은 ‘전국 노래자랑’을 통해 데뷔를 했음을 밝히면서 “당시에 아버지께서 갑자기 ‘전국 노래자랑’에 참가를 해보라고 하셔서 나가게 됐다”라고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러면서 김혜연은 “노래를 잘 못했지만, 인기상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금잔디 역시 ‘전국 노래자랑’과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전국 노래자랑’ 출전을 위해 변장까지 했었다는 금잔디는 “당시 고3이었는데, 고등학생은 출전을 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때문에 금잔디는 제복을 입고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등 변장 수준의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올랐다고. 이어 “일부러 노래를 못하게 보이는 곡으로 선곡하느라 힘들었다”는 뒷 이야기까지 덧붙여 궁금증을 유발했다.

또 금잔디는 ‘1대1 데스매치’ 상대로 송가인을 지목에 모두를 집중시켰다. 금잔디는 송가인을 지목한 이유에 대해 “지더라도 민망하지 않게 대결하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금잔디와의 대결을 흔쾌히 받아들인 송가인이었지만, 데스매치 후 송가인은 “지금 굉장히 열 받는다”고 불편함을 드러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