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SM 시세조종 의혹에 “수사 신속하게 진행… 실체 규명 자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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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당시 카카오가 시세조종으로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실체 규명에 대해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SM 수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역량을 집중해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생각보다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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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7일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 당시 카카오가 시세조종으로 공개매수를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와 관련해 “실체 규명에 대해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행사 후 기자들과 만나 SM 수사와 관련한 질문을 받자 “역량을 집중해 여러 자료를 분석하고 있고 생각보다 수사가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며 “조만간 (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M 건뿐 아니라 시장질서 관련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제일 높은 수준의 제재를 부과하는 등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하이브가 SM 주식을 공개매수하는 과정에서 카카오 측이 인위적으로 주가에 관여해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4월부터 검찰과 함께 강제수사를 진행 중이다.
김준희 기자 zuni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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