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국내 식재료 활용, 전문 인력 양성 등‘상생’과 ‘윈윈’으로 사회적 가치 높여
시더스그룹의 주요 자회사들
시더스그룹은 대한민국의 건강한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전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까지 다하고 있다. 이를 주도하는 자회사가 바로 시더스FnB, 시더스KnC, 황제 FnB다.
먼저 박승렬 대표가 이끄는 시더스FnB는 ‘시더스 초밥’(사진①)과 카페 ‘파라볼레’를 직영하고 있다. ‘진심이 닿다’라는 슬로건과 ‘양질의 수산물로 맛과 가치에 대한 진심을 표현한다’는 캐치프레이즈가 핵심이다. 시더스 초밥은 2021년 부산 1호점을 연 뒤 초밥 전문 브랜드 입지를 구축했다. 카페 ‘파라볼레’는 2022년 3월 에스프레소 전문점으로 시작해 ‘에스프레소 바’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최근 젊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됐다. 시더스FnB는 국내 직영점 300개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지속적인 개발 및 출시·출점도 계획 중이다.
시더스KnC는 류현미 대표가 이끄는 한식 브랜드 ‘감선호취’(사진②)를 직영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한국음식(K-food)의 세계화 및 명품 한식 브랜드를 목표로 탄생했다. 대표 메뉴는 콜라겐 육회, 해산물 비빔밥 등이다. 황제 FnB의 샤브샤브 브랜드 ‘훌탐라수면’은 명인 1호 김규태 대표가 모든 소스와 육수 개발을 맡고 있다. 모든 메뉴에는 제주 무 ‘놈삐’와 함께 콜라겐을 넣어 맛의 차별화에 집중하고 있다.
시더스그룹 자회사들은 우리나라 농·수·축 특산물 활용을 가장 중요한 사업 시스템으로 확립했다. 또한 농어촌 살리기에 동참하며 대한민국 식재료의 건강한 맛과 에너지가 소비자에게 전해지도록 ‘상생’과 ‘윈윈’에 방점을 찍고 있다. 사업 확장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술교육으로 전문 인력도 양성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까지 담당한다.
또 다른 자회사인 시더스 인베스트먼트는 농·수·축산 분야 벤처 및 부동산 투자를 진행하며 영화 등 문화산업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더스 롱제비티는 글로벌 코스메틱 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저변을 넓히는 데 집중하며, 시더스 라이프는 준조합원을 위한 상조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더스 그룹 이상은 회장은 “시더스그룹은 단순한 플랫폼, 사업 확장이 아닌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글로벌 디지털 유통기업을 지향하고 있다”며 “플랫폼을 통한 초연결 시대에 각 사업의 선순환 시스템을 정착시켜 국내는 물론 일본과 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기사 park.jiwon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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