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도중 기침하며 무대 뒤로 사라진 가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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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가수 제이슨 알딘이 공연 도중 열사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무대를 중단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CNN, 폭스뉴스 등은 제이슨 알딘이 지난 주말 코네티컷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갑작스럽게 무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은 알딘이 공연 중 열사병 증상을 겪었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알딘은 공연장을 떠나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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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 시간) 미국 CNN, 폭스뉴스 등은 제이슨 알딘이 지난 주말 코네티컷의 한 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갑작스럽게 무대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알딘이 노래를 부르면서 마이크 밖으로 몇 차례 기침을 한 후, 무대 뒤로 달려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알딘은 돌아오지 않았고, 공연 역시 그대로 종료됐다.
주최 측은 알딘이 공연 중 열사병 증상을 겪었으며, 현재는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열사병은 여름철 발생하는 대표적 온열질환 중 하나로, 온도가 높고 밀폐된 공간에 오래 머물수록 발병 위험이 커진다. 특히 격한 운동을 하는 등 무리한 신체 활동을 하면 체온 유지를 담당하는 중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겨 열사병이 발생하기 쉽다.
알딘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너무 더웠다. 온종일 골프를 친 뒤 공연장에 도착했고, 탈수와 열 탈진이 복합적으로 나타났다”며 “주변 사람들로부터 열사병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공연의 열기는 꽤 뜨거웠다. 공연에 온 사람이라면 얼마나 더웠는지 누구나 알 것”이라며 “무대에서 내려와 몸에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파악하고 싶었다”고 했다.
알딘은 공연장을 떠나 수액 치료를 받았으며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그는 추후 해당 공연을 다시 진행하는 한편, 남은 공연들 또한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알딘은 “공연에 와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 같은 상황은 내가 원하던 마무리 방식이 아니다”며 “(건강이)많이 좋아졌다. 다시 돌아와서 보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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