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KBS 이사장 법카 부정사용 의혹 조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KBS 노동조합이 제기한 남영진 KBS 이사장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
앞서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KBS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남 이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을 조사해달라며 권익위에 부패 공익 신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KBS 노동조합은 남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4차례에 걸쳐 총 737만 원의 지출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7일 KBS 노동조합이 제기한 남영진 KBS 이사장의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과 관련해 현지 조사에 착수했다. 권익위는 이날부터 사흘간 관련 조사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수성향으로 분류되는 KBS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남 이사장의 청탁금지법 위반을 조사해달라며 권익위에 부패 공익 신고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KBS 노동조합은 남 이사장의 법인카드 사용 기록을 분석한 결과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34차례에 걸쳐 총 737만 원의 지출이 청탁금지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남 이사장은 당시 입장문을 통해 만찬에서 좌장으로서 식대를 결제하거나 곶감 선물 세트를 구입해 동료 이사와 직원 선물로 보냈을 뿐 부정하게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