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도로 대부분 통행 재개, 잠수교는 나흘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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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이뤄진 서울 시내 주요 도로들의 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다만 잠수교는 이날까지 나흘째 전면 통제 중이며 도로축대가 붕괴되고 주택 옹벽이 파손되는 등 21건의 피해도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이다.
서울시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자치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보강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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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이뤄진 서울 시내 주요 도로들의 통제가 대부분 해제됐다. 다만 잠수교는 이날까지 나흘째 전면 통제 중이며 도로축대가 붕괴되고 주택 옹벽이 파손되는 등 21건의 피해도 발생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잠수교는 여전히 통제 중이다. 잠수교는 지난 14일 오전4시50분부터 차량 진입이 전면 제한됐다.
이밖에도 27개 하천 가운데 7개 하천과 43개 한강 육갑문 중 6개소도 통제 중이다.
이번 호우로 서울에서 대피한 인원은 총 47가구 100명이다. 현재 15가구 33명이 아직 임시 거처에 머무르고 있다.
시설물 피해는 성북구·서대문구 도로축대 붕괴를 포함해 21건 발생했다.이밖에 주택옹벽 파손 4건, 조경석 이탈 1건, 수목전도 8건, 정전 4건, 도로 일시침수 2건 등이 발생했다.
현재 서울 지역은 비가 그친 상태다. 다만 18일 새벽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가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60㎜다.
대부분의 피해는 복구되거나 일시 복구 조치됐다. 서울시는 집중호우 피해에 대비해 자치구와 함께 지난 14일부터 보강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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