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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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대회 행정지원본부 지정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의 대회 준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행정지원본부의 지원체계 및 역할 설명, 분야별 준비상황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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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및 대회 행정지원본부 지정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위의 대회 준비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행정지원본부의 지원체계 및 역할 설명, 분야별 준비상황 등에 대한 보고로 진했됐다.
특히 대회 187일을 앞둔 시점에 준비상황 보고회가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심재국 평창군수의 주재로 유관기관 간 협업, 부서 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뿐만 아니라 분야별 세부 지원 사항에 대한 점검과 토의에 집중했다.
평창군은 지난 5월 개최도시로서 행정지원본부를 구성해 부군수를 본부장, 행정지원국장을 총괄지원관으로 두고 총괄지원부, 홍보부, 행정지원부 등 14개 부가 분야별 세부지원 계획을 수립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내년 1월19일부터 2월1일까지 총 19일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동계청소년 올림픽 대회로서 7개 경기·1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70여개국 29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본 대회는 기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사용됐던 시설들을 활용해 올림픽 유산의 계승 및 지속가능한 올림픽이라는 측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평창군, 강릉시, 정선군, 횡성군 총 4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이후 다시 동계청소년올림픽이라는 국제적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대회 준비와 점검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확장, 계승하고 평창을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평창=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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