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세종캠 창업 기업 메타이뮨택, 체외진단 플랫폼 개발
고려대 세종캠퍼스의 기술창업 기업인 메타이뮨텍이 체외진단 플랫폼 ‘Cellytics-NK’ 시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개인 면역력 진단시장의 전진기지로 도약한다.
‘Cellytics-NK’ 플랫폼은 기존의 고가·대형·전문 분석기기를 사용해야만 제한적으로 가능했던 자연살해세포(NK) 활성도 검사 시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Cellytics-NK’ 플랫폼은 핵심기술인 서성규 교수(메타이뮨텍 CTO, 전자∙정보공학과 교수)의 ‘렌즈프리 그림자 이미징 기술’과 전현식 교수(메타이뮨텍 설립자 겸 CEO, 생명정보공학과 교수)의 ‘면역세포 활성도 신속자극제’를 기반으로 환자의 NK세포 수뿐만 아니라 단일 NK세포들의 활성도를 기존 최소 24시간 이상에서 2시간 내로 신속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에게 암세포나 감염세포 사멸 등에 관여하는 자연살해세포의 종합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에 의한 암 또는 질병에 대한 진단이나 병태의 예후 모니터링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돕는다. 특히 이 플랫폼은 간편한 NK세포 분리 및 분석 방식을 통해 숙련된 검사인력 또한 불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의 개인 면역력 진단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이뮨텍은 추후 다양한 면역세포의 수와 활성도를 단일세포 수준으로 알려줄 수 있는 종합 면역기능 모니터링 플랫폼으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향후 개인의 종합 면역기능을 모니터링해 ▲항암치료 경과 ▲면역기능 신속 모니터링 ▲감염병 예측 ▲약물이나 건강기능 식품의 개인별 효과 검증 ▲개인 면역력 종합 진단 등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현식 교수는 “면역기능 신속진단 플랫폼의 상용화를 통해 전문검사기관이나 의료기관에서 새로운 면역력 진단 서비스를 올해 안에 제공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잠복결핵 진단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완성된 플랫폼을 발판으로 한두 방울의 혈액만으로도 개인이 직접 면역기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자가진단 플랫폼을 추가 개발하여 국민 건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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