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무용단의 '토요상설공연', 4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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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무용단의 토요상설공연이 4년 만에 부활한다.
경기아트센터는 7월 29일과 10월 14일 총 2회에 걸쳐 경기도무용단의 '토요상설무대 – 춤의 향연'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70여 분간 펼쳐질 토요상설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30명의 남녀무용수가 꾸미는 북의 시나위는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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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기자]
▲ 경기도무용단의 장구춤 공연 모습 |
ⓒ 경기아트센터 |
▲ 경기도무용단의 북의 시나위 공연 모습 |
ⓒ 경기아트센터 |
경기도무용단의 토요상설공연이 4년 만에 부활한다.
경기아트센터는 7월 29일과 10월 14일 총 2회에 걸쳐 경기도무용단의 '토요상설무대 – 춤의 향연'을 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70여 분간 펼쳐질 토요상설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경기도무용단이 보유한 주요 레퍼토리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7월 공연은 한국무용을 중심으로 꾸며지며, 13명의 무용수가 하나의 흐름처럼 그려내는 부채춤으로 시작한다. 이후 '사랑'이라는 소재를 춤의 언어로 풀어낸 남녀 2인무 사랑가, 전남 진도의 지역적 색채를 담은 남성 진도북춤, 여러 가지 리듬 변화가 돋보이는 여성 장구춤까지 화려한 춤의 향연이 이어진다.
피날레는 북의 시나위다. 30명의 남녀무용수가 꾸미는 북의 시나위는 김상덕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의 대표 레퍼토리다. 500석 규모의 소극장 무대를 가득 채우는 웅장함과 우리 민족만이 느낄 수 있는 고유한 연주 형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고요한 해오름의 장중함을 시작으로 좌고, 모둠북, 이동북 등을 이용하여 한민족의 단합된 힘을 표현한다. 관객들에게 한국무용의 에너지와 매력을 K-무용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 '토요상설무대 - 춤의 향연' 공연 포스터 |
ⓒ 경기아트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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