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데헤아 이어 헨더슨도 결별 임박…'오나나+일본 유망주'로 골키퍼진 재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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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골키퍼진이 큰 폭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딘 헨더슨이 최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아약스 시절 에릭 텐하흐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오나나 영입에 임박했다.
17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와 인테르가 오나나 이적에 합의했고, 곧 최종 서명이 이뤄질 거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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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골키퍼진이 큰 폭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딘 헨더슨이 최대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332억 원)에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맨유 유소년팀을 거쳐 성장한 골키퍼다. 셰필드유나이티드 임대 시기인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2020-2021시즌 맨유 1군에서 기회를 받았다. 시즌 하반기 다비드 데헤아가 자리를 비운 시기 주전 자리를 꿰차기도 했으나 다시 밀려났다. 결국 지난 시즌 또 한 번 임대로 맨유를 떠났고, 올여름 임대로 합류했던 노팅엄으로의 완전 이적 절차가 진행 중이다.
헨더슨까지 나간다면 맨유 골키퍼진은 큰 변화를 맞이한다. 2011년 입단 이후 12년간 주전 수문장 역할을 맡았던 데헤아도 계약이 만료되면서 팀을 떠난 상태다. 지난 시즌 백업 골키퍼 역할을 맡았던 베테랑 골키퍼 톰 히튼은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EPL 승격팀 루턴타운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전 골키퍼 자리는 인테르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을 이끈 안드레 오나나가 메운다. 맨유는 아약스 시절 에릭 텐하흐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오나나 영입에 임박했다. 17일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맨유와 인테르가 오나나 이적에 합의했고, 곧 최종 서명이 이뤄질 거라고 전했다.
백업 골키퍼진도 새롭게 꾸린다. 우라와레즈 소속 20세 일본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을 500만 파운드(약 83억 원)에 영입할 것이란 보도가 나온다. 스즈키가 합류하면 지난 시즌 스파르타프라하(체코)에서 활약하고 임대 복귀한 2000년생 골키퍼 마테이 코바르와 경쟁을 펼치게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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