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수해 복구 성금 3억원 기탁…2000억원 지원

윤일선 2023. 7. 1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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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3억원의 성금과 긴급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대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카드 결제 대금 유예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빈대인 그룹 회장은 "BNK금융은 수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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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전경. BNK금융 제공


BNK금융그룹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3억원의 성금과 긴급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금 3억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재민을 위한 구호 물품과 주거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도 비 피해를 본 지역민을 돕기 위한 긴급 봉사대를 편성하는 등 피해복구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수해를 입은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신규 여신을 지원하고, 개인 고객에는 1인당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출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 유예, 카드 결제 대금 유예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

빈대인 그룹 회장은 “BNK금융은 수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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