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과 대마 흡연 공범 유튜버…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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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유아인 등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향후 A씨를 불러 유아인 등과 마약을 투약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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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유튜버 A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17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유아인 등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수사 과정서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향후 A씨를 불러 유아인 등과 마약을 투약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아인의 프로포폴 남용 정황을 전달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월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 의뢰했고 대마초 성분,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경찰은 지난 5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코카인 투약 혐의의 경우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지난달 유아인과 그의 지인인 미대 출신 작가 B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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