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테코글루 감독 "케인 바이에른 이적설 파장 없다…선수도 팀에 헌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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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뮌헨 이적설 여파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다수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질문에 "좋은 대화였다. 나 자신에 대해 소개했고 주로 구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인이 생각하는 구단의 위치와 개선점에 대한 대화였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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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홋스퍼 감독이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뮌헨 이적설 여파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케인은 올여름 거취가 불분명하다. 계약 기간이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이라 이적설이 제기된다. 작년 여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르셀로나로 보낸 바이에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본적으로 '보내고 싶지 않다'는 입장인 토트넘은 이적료로 1억 파운드(약 1,660억 원) 이상을 책정했다.
토트넘은 18일 호주 퍼스에 위치한 옵터스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갖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 이적설과 관련된 질문을 다수 받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인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묻는 질문에 "좋은 대화였다. 나 자신에 대해 소개했고 주로 구단에 대해 이야기했다. 케인이 생각하는 구단의 위치와 개선점에 대한 대화였다"고 답변했다.
이어 "어떤 개인을 위한 비전이 아니라 팀의 비전에 관한 내용이었다. 케인과 내 생각은 완벽하게 일치했다. 우리는 올 시즌 팀의 성공을 원한다"고 덧붙였다.
케인의 잔류를 확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앞서 말했듯 이적 논의가 아니었다. 팀과 우리가 할 일에 대한 대화였다"며 "시즌 시작까지 한 달도 남지 않았고 이적시장은 열려있다. 나중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울리 회네스 바이에른 명예회장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회네스 회장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케인은 결정을 내렸다는 신호를 보냈고, 그 의지가 이어진다면 우린 케인을 얻게 될 것"이라며 영입을 자신했다. "케인은 유럽 대항전에서 뛰길 원하는데 토트넘은 유럽 대회 출전권이 없다. 케인은 유럽 최고의 구단으로 올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 토트넘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케인도 마찬가지일 거라는 생각이다. "나보다 케인을 잘 아는 사람이 많겠지만, 케인은 어떤 일에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이곳에 있고 팀에 전적으로 헌신하고 있다. 내게도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생각을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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