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중고거래 최초 우체국택배 론칭

정길준 2023. 7. 17. 17: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번개장터는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중고거래 플랫폼 최초로 '우체국소포'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체국소포는 3300여 개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시는 물론 산간벽지와 도서지역까지 빠른 소포를 제공하는 배송 서비스다.

부가서비스로 선택할 수 있는 '안심소포'는 50만원 초과 상품을 거래할 때 추가 요금 지불 시 취급 도중 분실, 훼손 등 손해가 발생하면 해당 보험가액(최대 300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번개장터 앱 내 '배송 서비스' 탭에서 새로운 서비스를 선택한 뒤 원하는 우체국 지점을 방문해 간편하게 택배를 접수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기본 4000원이며, 사전 예약 시 최소 3%에서 최대 15%까지 상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주∙도서 지역 발송 시에도 도선료 추가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공유현 번개장터 플랫폼 사업 본부장은 "편의점 택배에 이어 보다 촘촘하고 체계적인 전국구 개인 거래 물류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