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중크루’가 뭐예요…중앙그룹, 인재-환경 미래를 위한 활동 다각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앙그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14일, 미래 콘텐츠 리더 '앙중크루'의 본격적 활동을 알리는 1기 발대식이 열렸다.
또 "앙중크루 구성원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콘텐츠마켓 리더 중앙그룹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는 말로 앙중크루와의 인연이 단발성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제주도 연안 정화 작업…6월부터 ‘바다쓰담’도
중앙그룹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먼저 지난 14일, 미래 콘텐츠 리더 ‘앙중크루’의 본격적 활동을 알리는 1기 발대식이 열렸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의 줄임말로, 중앙그룹이 콘텐츠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고자 기획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앙중, 거꾸로 하면 중앙, 이름부터 창의성이 돋보이는 팀원 모집에는 전국 대학생 260여 명이 지원,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13: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2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중앙그룹 크리에이터로 활동한다. 언론, 방송, 영화 등의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진의 특강을 듣고 주요 현장을 방문하는 특전을 누리며, 콘텐츠 제작 등 미션도 수행한다.
발대식은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성진 상무의 축사를 시작으로 중앙그룹 소개, JTBC 견학,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앙중크루 1기들은 특히, JTBC 뉴스가 만들어지는 보도국 스튜디오 견학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중앙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조성진 상무는 “K-콘텐츠를 이끌어갈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앙중크루 1기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1등 인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어 감사하다”면서 “현업에 있는 제작진과 Z세대 대학생들이 서로 다양하게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앙중크루 구성원들이 미래의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 콘텐츠마켓 리더 중앙그룹의 가치와 비전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는 말로 앙중크루와의 인연이 단발성이 아닐 수 있음을 시사했다.
아낌없는 지원과 관련, 중앙그룹은 학생들에게 활동비를 지급한다. Z세대의 장점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먼저 ‘콘텐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3개월 동안의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같은 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에서는 중앙그룹 봉사자들이 바위틈에 낀 구멍갈파래를 긁어냈다. 부영양화 미끌거리는 비닐 같은 초록빛 해조류가 가득했다. 수질에 영양이 과도해지는 부영양화로 인해 매년 제주 동부 해안을 뒤덮는 녹조식물을 제거한 것이다.
구멍갈파래는 썩을 땐 심한 악취를 풍겨 날파리 등 벌레를 꼬이게 하고, 햇볕에 하얗게 말라붙으면 바닷가 경관을 훼손시킨다. 제주 바다엔 화산활동으로 형성된 검은색 현무암 갯바위가 많아 구멍갈파래가 잘 끼어 괭생이모자반과 함께 제주 바다의 골칫거리다.
정화 활동에는 인채권 중앙홀딩스 사장을 비롯해 주황색 단체복 조끼를 입은 중앙그룹 임직원 40여 명을 비롯해 신양리 주민, 제주도 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구멍갈파래 양이 상당해 중장비 4대가 동원됐는데, 15t 트럭 16대 분량인 240t을 걷어냈다.
중앙그룹의 제주 연안 정화 활동은 3년째다. 중앙그룹 ‘그린 메신저 캠페인’의 하나로, 지난 2021년 6월 중앙그룹과 제주도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바다쓰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휘닉스제주 투숙객에게 해양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고, 투숙객이 쓰레기를 주운 후 사진 등으로 활동을 인증하면 친환경 텀블러를 선물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중앙그룹의 노력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종선의 연예단상⑱] 비공식작전, 시사회 날짜를 보면 영화가 보인다
- [홍종선의 연예단상⑮] OTT 시대, 극장 갈 이유를 만드는 사람들
- [홍종선의 캐릭터탐구㊷] 천국의 향 지옥의 맛 ‘셀러브리티’ 서아리
- [홍종선의 명대사㊺] ‘기브 앤드 테이크’를 저버린 순간 (이로운 사기)
- [홍종선의 배우발견㊿] 어쩌다 마주친, 그대…홍나현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클리셰 뒤집고, 비주류 강조…서바이벌 예능들도 ‘생존 경쟁’ [D:방송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