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부유물 뒤덮인 잠수교 청소… 재개통 준비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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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상승했던 한강의 수위가 17일 내려갔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실시간 자료를 보면, 잠수교의 수위는 오후 4시 현재 6.03m다.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지난 14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던 잠수교는 현재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의 수위를 결정하는 팔당댐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초당 5881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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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상승했던 한강의 수위가 17일 내려갔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서초구를 잇는 잠수교를 재개통하기 위한 청소와 정비가 오후 1시30분부터 시작됐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 홈페이지에 공개된 실시간 자료를 보면, 잠수교의 수위는 오후 4시 현재 6.03m다. 차량 통제 기준인 6.2m 밑으로 내려갔지만, 보행 기준인 5.5m보다 높다.
집중호우에 따른 한강 수위 상승으로 지난 14일부터 통행이 제한됐던 잠수교는 현재 바닥을 드러낸 상태다. 서울시 내 지자체는 부유물 제거와 청소로 재개통을 준비하고 있다.
한강홍수통제소에 따르면 잠수교의 수위를 결정하는 팔당댐은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초당 5881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 24시간 전 9228t과 비교해 35%가량 감소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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