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장병근, 예천 폭우·산사태로 실종…아내는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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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됐다.
장병근 씨 부부가 살던 집은 산사태에 휩쓸려 사라진 상황이다.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3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다.
장병근 씨의 집은 해발 800m에 있는 컨테이너였고, 장병근 씨는 "조각을 하나하나 운반해서 위에서 조립했다. 가장 실용적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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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실종됐다. 장 씨의 아내는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45분께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진흙을 뒤집으며 수색한 결과 매몰됐던 장 씨의 아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 장소는 집터로부터 약 20m가량 떨어진 지점이었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 15일 오전 5시 16분 경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면서 실종됐다. 장병근 씨 부부가 살던 집은 산사태에 휩쓸려 사라진 상황이다.
장병근 씨의 생사 여부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아들이 사고 현장을 지키며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병근 씨는 지난 2019년 3월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장병근 씨는 도시의 삶에 지쳐 자연으로 오게 됐다고 말하며 산에서 20년 째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장병근 씨의 집은 해발 800m에 있는 컨테이너였고, 장병근 씨는 "조각을 하나하나 운반해서 위에서 조립했다. 가장 실용적으로 집을 마련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기준 경북 지역의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8명, 부상자는 17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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