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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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7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현모회 등 관내 학교·학부모 단체와 교육발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원특례시의 교육정책 미래상을 공유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학부모 단체는 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화 고등학교 개설 ▲창원시만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각종 경시대회 개최 지원 ▲교육경비 지원원칙 수립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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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17일 시청 제3 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녹색어머니회, 현모회 등 관내 학교·학부모 단체와 교육발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원특례시의 교육정책 미래상을 공유하고,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앞서 이원근 창신대학교 총장을 초청해 ‘미래사회, 우리 아이의 미래는?’라는 주제로 교육정책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홍 시장은 창원의 여건과 ▲대학 혁신 지원 ▲지역 평생교육 혁신 ▲새로운 평생직업 교육플랫폼 도입 ▲초중고 학교 지원 등 4대 교육정책 방안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학부모 단체는 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지역특성화 고등학교 개설 ▲창원시만의 진로·진학 프로그램 ▲각종 경시대회 개최 지원 ▲교육경비 지원원칙 수립 등의 의견을 건의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창원 의과대학 신설’에 적극적으로 지지를 표명하며 지역 내 학부모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서 창원 의과대학 신설에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시는 교육발전 소통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교육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30년 염원인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교육 관련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여 교육정책 방향에 대한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창원시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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