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해지역 지원 체계 구축…현장상담 개시

김재은 2023. 7. 1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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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권익보호 부원장보를 지원 특별상담센터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금융민원총괄국이 특별상담센터 총괄부서를 맡고, 각 지역 별 사무소가 상담 신청 및 지원 현황을 일일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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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이틀째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군산시 공설운동장 뒤편 도로에 차들이 물에 잠겼다. ⓒ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 권익보호 부원장보를 지원 특별상담센터 총괄 책임자로 지정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금융민원총괄국이 특별상담센터 총괄부서를 맡고, 각 지역 별 사무소가 상담 신청 및 지원 현황을 일일 모니터링하도록 했다.

각 지역 별 사무소는 특히 피해가 집중된 경북, 충북, 충남 지역의 경우 지자체 등과는 상담 장소, 일정 등을 협의 중이며 수해 현장을 신속히 방문하고 시·군 내 금융기관(은행·보험사·신보 등) 및 금융협회 등과 현장상담을 개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 주재로 ▲5대 은행지주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각 중앙회 등과 긴급회의를 개최해 피해 지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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