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임직원, 경남 고등학교 찾아 진로 멘토링 진행

정길준 2023. 7. 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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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이 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자사 임직원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경남 지역 고등학교 3곳을 찾아 진로 멘토링 '나의 직업을 소개합니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임직원 28명이 그룹별 조를 이뤄 거제연초고등학교·마산내서여자고등학교·창원용호고등학교를 방문해 재학생 380명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펼쳤다.

멘토링에 참여한 직원들은 영업·마케팅·연구개발·서비스 등 본인의 업무와 관련 제품∙서비스 활동들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세탁기∙에어컨 제품 개발, 고객 서비스 관리 등 LG전자 직원들이 실제 맡고 있는 직무 활동들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이후 학생들은 향후 진로 계획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현재까지 진로 멘토링 교육에 참여한 LG전자 직원은 약 130명이다.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활용해 청소년 교육에 기여할 수 있어 임직원 만족도가 높다고 회사는 전했다.

LG전자는 올 하반기에도 인천과 경기 평택 사업장 인근 고등학교 학생들을 찾아 진로 멘토링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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