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측 "내일(18일) 결방…폭우 피해로 인한 재난 방송" [공식입장]

황수연 기자 2023. 7. 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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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재난 방송으로 결방한다.

1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18일 방송을 결방한다"며 "재난방송주관사인 KBS는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집중적으로 재난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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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재난 방송으로 결방한다. 

17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18일 방송을 결방한다"며 "재난방송주관사인 KBS는 전국적인 폭우 피해에 대응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집중적으로 재난 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BS는 지난 15일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동네 한바퀴', '황금연못', '남북의 창', '국악한마당', '다큐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동물극장 단짝' 등과 KBS 2TV '배틀트립', '1박 2일', '걸어서 환장 속으로' 등 주요 프로그램들을 결방하고 재난 방송을 이어왔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다. 예고됐던 홍현희 제이쓴의 아들 준범이의 폭풍 성장 근황은 차주 방송될 예정이다. 

'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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