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지수연, 뮤지컬 ‘할란카운티’ 막공 성료…“많이 느끼고 배운 작품인 만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2023. 7. 1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키미키(Weki Meki) 멤버 지수연이 뮤지컬 '할란카운티'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뤘다.

소속사 측은 17일 "지수연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할란카운티'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위키미키(Weki Meki) 멤버 지수연이 뮤지컬 ‘할란카운티’로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이뤘다.

소속사 측은 17일 “지수연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무대를 끝으로 뮤지컬 ‘할란카운티’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할란카운티’는 미국 노동운동의 이정표가 된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다룬 작품으로, 미국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100여 년이 지난 후인 1976년 광산 회사의 횡포에 맞선 노동자들의 함성과 투쟁을 그렸다.

지수연은 이번 공연에서 광산 노조 위원장 모리슨의 딸이자 유일한 여성 광부 엘레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엘레나와 2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인 지수연은 섬세한 감정선을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내며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증명했다.

또 남다른 가창력을 바탕으로 모든 넘버를 완벽히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린 지수연은 한 단계 더 성장한 무대 장악력과 연기력으로 관객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수연은 소속사 판타지오를 통해 "‘할란카운티’를 하면서 정말 많은 분께 도움을 받으면서 공연을 했던 것 같아 감사함이 제일 많이 남는다"며 "좋은 배우분들과 이런 좋은 작품을 하게 돼 공연 내내 행복했다. 많이 느끼고 배운 작품인 만큼 절대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수연은 또 "많은 응원과 사랑 보내주신 관객분들과 팬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위키미키 메인보컬 지수연은 지난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에 고등학생 어혜주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다. 이어 이번 ‘할란카운티’에서는 한층 성장된 모습으로 극의 이끌어나가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