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일상 회복하길”…임영웅·김혜수 등 기부 행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혜수도 피해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부터 계속된 전국적인 폭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7일 가수 임영웅이 2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배우 김혜수도 피해 이웃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 그는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 복구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가수 싸이와 배우 임시완도 수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싸이와 임시완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각각 1억원, 3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싸이는 희망브리지에 “현재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16일에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나란히 1억원씩 성금을 기부했다.
이들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모든 분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가수 이찬원도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그는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가 점차 커지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4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산사태, 충북 청주 오송에서는 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연 기자 kit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가해자들의 대답…“장난인데” “특별한 이유 없다”
- “누가 내 카톡 프로필 봤나” …사기성 광고 수사
- “먹지 말고 반품하세요”…떡볶이 소스에 ‘대장균’ 득실
- 인천 아파트 복도서 30대, 모녀에 칼부림한 뒤 자해
- 에르메스 ‘버킨백’ 뮤즈 제인 버킨 별세…향년 76세
- 성관계방지?…조롱받던 ‘그 침대’ 파리 올림픽 재등장
- 오송 지하차도 원희룡 옆 공무원 ‘웃음’…“재밌나” 뭇매
- “날씨 완벽”… 싸이, 폭우 피해 속 ‘흠뻑쇼’ 후기 논란
- “뚱뚱해 못생겼어” 듣고 ‘먹토’… 10대 거식증 환자 급증
- 터널 안 막고 제방도 모래로 쌓고… 이번에도 인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