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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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17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대영채비와 공동으로 '하늘과 바다의 도시 경남(사천), 관광 맞춤형 친환경 충전인프라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응모,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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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17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민간 충전사업자 대영채비와 공동으로 '하늘과 바다의 도시 경남(사천), 관광 맞춤형 친환경 충전인프라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응모,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요 관광지, 공공시설 주차장 등에 충전시설 34기(200kW 초급속 3기, 100kW 급속 27기, 7kW 완속 4기)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총사업비 약 20억원을 시비 투입없이 국비와 민간투자로 설치하게 됨으로써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설치가 완료된 충전시설은 대영채비에서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하게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시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전기차 보급에도 기여하고 지속적인 충전시설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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