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현재와 미래가 한자리에…RBW, 첫 패밀리 콘서트 성료

이세빈 2023. 7. 17. 15:1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RBW 제공

RBW 첫 패밀리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RBW는 지난 16일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첫 패밀리 콘서트 ‘알비더블유 2023 썸머 페스티벌 오버 더 레인보우’(RBW 2023 SUMMER FESTIVAL Over the Rainbow)(‘오버 더 레인보우’)를 개최했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RBW가 개최한 첫 대규모 패밀리 콘서트다. RBW를 비롯한 DSP미디어,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가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로 4시간을 꽉 채웠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 음악으로 하나 된 시간…‘RBW 패밀리’의 본격 동행 시작
‘오버 더 레인보우’는 온라인으로도 송출되며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꿈이 실현되는 다리를 세계로 연결하겠다’는 RBW의 아이덴티티를 확장, 음악을 매개체로 무지개 너머 전 세계에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공연이 진행되는 4시간 동안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팬덤과 팬덤 간 경계 없는 소통을 이어가며 음악으로 하나 된 진풍경을 연출해 ‘RBW 패밀리’의 본격적인 동행 시작을 알렸다.

◇ ‘믿고 듣는’ 아티스트 총출동…한자리에 모인 K팝의 현재와 미래
‘오버 더 레인보우’에는 비원에이포(B1A4)를 비롯해 마마무+, 오마이걸, 브로맨스, 온앤오프, 이채연, 원어스, 원위, 퍼플키스, 미래소년, 그리고 아직 정식 데뷔 전인 영파씨까지 K팝의 현재와 미래가 어우러져 축제 같은 콘서트를 완성했다.

‘믿고 듣는’ 수식어에 걸맞은 아티스트들의 완성도 높은 무대가 차례로 이어진 가운데,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는 수준 높은 K팝의 진수를 보여줬다. 

◇ 몰아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패밀리십 극대화
첫 패밀리 콘서트인 만큼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남달랐다. 솔라, 효정, 나고은은 리틀 믹스(LITTLE MIX)의 ‘워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를 열창했다. 3인 3색 보컬과 치명적인 매력은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았다. 박현규, 효진, 서호, 동명, 리안은 동방신기의 ‘러브 인 더 아이스’(Love In The Ice)를 선곡, 완벽한 하모니로 보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채연과 환웅은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로 듀엣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 따로 또 같이, 강렬하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는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플키스는 카라를 비롯한 ‘RBW 패밀리’ 댄스 메들리로 한계 없는 소화력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전 출연자는 무대에 올라 카라의 ‘미스터’, 비원에이포의 ‘오케이’(O.K), 마마무의 ‘음오아예’를 열창, 서로 함께 섞여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한편 ‘오버 더 레인보우’ 서울 공연을 마친 RBW는 다음 달 19~20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기를 이어간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