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권역별 창업거점 명칭 공모 “나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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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권역별 창업거점을 부르는 하나의 공통 명칭을 짓는다.
경남도는 지역의 창업기반 확충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권역별 창업거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칭 공모 대상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부권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동부권의 청년창업아카데미 ▲중부권의 캠퍼스혁신 파크 등 3개 권역별 창업거점과 수도권 투자거점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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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권역별 창업거점을 부르는 하나의 공통 명칭을 짓는다.
경남도는 지역의 창업기반 확충을 위해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권역별 창업거점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창업 집적화 거점시설을 일컫는 공통 명칭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남 창업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된다.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은 지역 창업자가 수도권 등 인근 대도시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 정착해 성장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만드는 민선 8기 경남도의 역점사업이다.
기업 보육실, 창업기업과 국내외 투자사, 창업지원기관의 협업 공간, 교육 및 회의실, 설명회(IR) 공간, 쉼터 등이 조성된다.
명칭 공모 대상은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서부권의 그린스타트업 타운 ▲동부권의 청년창업아카데미 ▲중부권의 캠퍼스혁신 파크 등 3개 권역별 창업거점과 수도권 투자거점 시설이다.
명칭은 경남의 창업지원 시설(공간)임을 누구나 떠올릴 수 있고 친숙하게 부를 수 있어야 한다.
응모 형식은 한글이나 영문 모두 사용 가능하며 신청서에 명칭과 그 의미를 작성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며 도민 누구나 경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예비 심사, 평가 기준 5개 항목,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고른다.
응모된 당선작은 도 누리집을 통해 8월 중 발표되며 최우수, 우수, 장려로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소정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훈 도 창업지원단장은 “모두가 알기 쉽고 경남 특성이 반영된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권역별 창업거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창업기반을 활용하고 경남을 전국에서 가장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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