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수해 이웃 위해 1억 원 기부... 꾸준한 선행

김지혜 2023. 7. 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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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가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여예스더가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분에 동참했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여예스더가 대표로 있는 건강기능식품 회사가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해당 건강기능식품 회사는 현재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뜻을 전했다. 

고액기부클럽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의 회원인 여에스더는 2019년 강원 산불을 시작으로, 2022년 수해, 2023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화재,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에 동참하며 꾸준한 선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 준 여에스더에게 감사하다”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해 신속히 대응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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