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비에스에코, 45억원 공급계약…"미국 태양광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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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가 미국향 첫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엔비에스에코는 기존 중국, 인도에 이어 미국 태양광 시장까지 진출한 만큼 글로벌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가 해외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앤비에스에코의 친환경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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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비에스 에코가 미국향 첫 수주에 성공하며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지앤비에스에코는 한화큐셀(HANWHA Q CELLS GEORGIA,INC)과 45억원 규모 친환경 태양광 스크러버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장비는 한화솔루션의 미국 조지아 태양광 공장에 적용될 예정이며 1GW 규모에 해당한다. 한화솔루션은 2024년까지 현지 모듈 생산능력을 총 8.4GW까지 끌어올릴 계획임에 따라 지앤비에스에코의 미국향 수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앤비에스에코는 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거래처인 한화솔루션은 미국 조지아주에 총 3조2000억원을 투자해 ‘잉곳·웨이퍼·셀·모듈’에 이르는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인플레이션법(IRA) 시행으로 자국 내 태양광 생산설비 구축을 통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있어 미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미국 태양광 신규설치 규모는 2024년 49GW, 2030년 100GW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솔루션은 미국 주택·상업용 태양광 모듈 점유율 1위를 기록중이다. 솔라허브를 통해 태양광 핵심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현지 시장 1위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지엔비에스에코는 기존 중국, 인도에 이어 미국 태양광 시장까지 진출한 만큼 글로벌 태양광 장비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과 인도 등 신규 시장 확대를 통해 올해 큰 폭의 외형성장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가 해외 태양광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 지앤비에스에코의 친환경 스크러버 장비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태양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매출처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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