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정책 제안 공모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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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한 상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확인했다"며 "우리 군의 군정 방침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걸맞게 해당 부서에서는 채택한 제안을 성실히 시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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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개최한 상반기 정책 제안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모에서는 제안 제출 건수와 채택률이 동시에 상승해 민선8기에 대한 관심도와 소통행정의 의미가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22일간 진행했다.
공모주제는 민선8기 군정 방침 실현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다.
제출된 정책 제안은 담당 부서가 진행하는 1차 채택심사를 거쳐 제안심사위원회가 진행하는 2차 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해 공모전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 상반기 공모전에서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4.7% 증가한 총 165건의 정책 제안이 제출됐다.
기시행 중이거나 지자체 소관이 아닌 41건의 제안을 제외하고 124건의 제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해 총 26건의 제안을 채택했다.
이번 상반기 제안 채택률은 20.9%로, 지난해 상반기(채택률 8%) 대비 161% 상승했다.
또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공무원 제안에서는 ‘관방제림의 안전한 교량 다리 만들기’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됐다.
국민 제안에서는 ‘대형폐기물 수수료의 불합리한 내용개선’ 등 총 8건의 우수 제안이 선택됐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정책 제안 공모전을 통해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음을 확인했다”며 “우리 군의 군정 방침인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걸맞게 해당 부서에서는 채택한 제안을 성실히 시행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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