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초 내 원하는 이미지 뚝딱”...카카오, ‘칼로’ 웹페이지 공개

민단비 2023. 7. 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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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칼로 웹 서비스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한 '비 에디트(B^ EDIT)'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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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 ‘칼로 2.0’ 적용
칼로 웹 서비스로 구현한 숲의 여왕 프롬프트(명령어). ⓒ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은 이미지 생성 웹 서비스 ‘칼로’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칼로 웹 서비스는 카카오브레인이 지난 3월 오픈 베타로 공개한 ‘비 에디트(B^ EDIT)’에 대한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새롭게 개편한 무료 이미지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의 이미지 생성 도구의 브랜딩을 강화하고자 새롭게 공개하는 웹 서비스명으로 회사의 이미지 생성 모델 ‘칼로’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요 편의 기능을 추가 및 개선함으로써 초보 사용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전문가들의 창작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약 3억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한 초거대 AI 아티스트 ‘칼로 2.0’ 모델을 이번 웹 서비스에 적용했다.

칼로 2.0은 이전 버전인 칼로에 이미지의 공간감과 입체감, 세밀함을 더해 실사에 가까운 고품질 이미지를 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높은 수준의 언어 이해력을 기반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을 생성할 수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칼로 웹 서비스에 프롬프트(명령어) 자동 번역 기능을 추가해 한국어로 이미지 생성이 가능하게 했다. 사용자가 이미지를 생성할 때 다른 사용자의 생성 이미지 또는 프롬프트를 참고한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확인할 수 있는 ‘탐색’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UX(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보다 직관적으로 개편하고 이미지 생성 속도도 높였다. 사용자는 원하는 이미지를 단 3초 안에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으며, 프롬프트당 최대 8장까지 확인 가능하다. 생성된 이미지는 PNG 형태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사용자는 ▲AI 생성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아웃페인팅’ ▲이미지 내 특정 영역을 새로운 이미지로 변경하는 ‘인페인팅’ 기능을 이용해 생성된 이미지를 원하는 대로 수정 및 보완할 수도 있다.

카카오브레인은 “사용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이미지를 손쉽게 생성할 수 있도록 유용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하는 동시에 다국어 지원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고도화된 이미지 생성 도구인 ‘칼로’ 웹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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