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協 “증서 발급 단축, 선박 신속 투입 가능해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선급이 발행하는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개선됐다.
해수부는 선박 기본정보확인서를 선박검사증서와 동일하게 관련 내용 추가, 전산화 관리, 부서장 확인 요건을 포함한 신뢰성 강화 등 개선방안을 도출해 선박 도입 절차 기간 단축에 적극 협조했다.
이번 개선 후 선박 도입 시 안전관리대행업 등록(변경등록)과 승무정원증서 신청서 첨부서류에서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일에서 2일로 단축 기대"
한국선급이 발행하는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개선됐다. 선박국적증서 발급절차부터 실제 선박 운항이 가능한 시점인 각종 심사증서 발급 기간까지 기존 5일에서 2일 이내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해운협회는 최근 외국선박을 우리나라 국적 선박으로 도입하는 기간 단축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외국적 선박을 한국적 선박으로 도입하는 절차에서 기존에는 관련 증서 중 어느 하나의 발급이 지연되면 이후 다른 증서들 발급도 늦어지는 행정 절차상 제약이 있었다.
해수부는 선박 기본정보확인서를 선박검사증서와 동일하게 관련 내용 추가, 전산화 관리, 부서장 확인 요건을 포함한 신뢰성 강화 등 개선방안을 도출해 선박 도입 절차 기간 단축에 적극 협조했다.
이번 개선 후 선박 도입 시 안전관리대행업 등록(변경등록)과 승무정원증서 신청서 첨부서류에서 선박검사증서를 ‘선박기본정보 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다. 또 해상화물운송 사업 등록신청 또는 변경 시 선박국적증서(또는 임시선박국적증서) 및 선박검사증서 사본을 최초운항 전까지 제출하면 된다.
양창호 한국해운협회 부회장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선급의 적극적인 협조로 외국선박의 한국적 선박 도입 기간이 단축되어 선박 운항에 신속히 투입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해운업계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