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나이 들면서 입 냄새 심해졌다"… 과학적 근거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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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52)가 입 냄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남편의 입 냄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청취자에게 "아내는 (내) 입 냄새 때문에 코를 막는다"며 "나이를 먹으니까 몸에서 냄새가 더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입안이 문제가 아니라 코, 위장 등 다른 곳에 문제가 있어 입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코를 막히게 하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 질환도 입 냄새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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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명수(52)가 입 냄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남편의 입 냄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청취자에게 "아내는 (내) 입 냄새 때문에 코를 막는다"며 "나이를 먹으니까 몸에서 냄새가 더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나이 먹을수록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경향이 있을까? 그렇다. 나이 들수록 노화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입 냄새의 주요 원인이 침 부족이다. 침은 입안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침이 부족하면 이물질이 잘 씻기지 못해 입속에 쌓여 냄새가 난다. 반대로 침 분비를 원활하게 하면 입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물을 자주 마시거나 껌을 씹거나,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도 좋다. 오이, 토마토 같은 음식은 수분이 풍부해 침 분비를 촉진시킨다.
한편, 입 냄새가 사라지지 않은다면 치과에서 충치 등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입안이 문제가 아니라 코, 위장 등 다른 곳에 문제가 있어 입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코를 막히게 하는 축농증이나 비염 같은 코 질환도 입 냄새를 일으킨다.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돼 입안이 건조해지고 침 분비가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이다. 축농증이 있으면 콧물에서 비릿한 악취가 나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또는 위장, 간, 당뇨 등의 내분비 질환, 신장 질환 등의 내과 질환도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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