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는 대출은 안 돼"…반전의 레이스 결과는? (런닝맨)[종합]

신현지 기자 2023. 7. 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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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조선 팔도 최고의 꾼을 찾기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선판 타짜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마지막 대반전의 교훈으로 지석진은 "이래서 계획에 없는 대출을 받으면 안 되는 겁니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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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런닝맨'에서 조선 팔도 최고의 꾼을 찾기 위한 레이스가 펼쳐졌다.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조선판 타짜 특집' 레이스가 펼쳐졌다. 레이스의 밑천이 될 알사탕을 획득하는 미션을 진행했다. 최종적으로 알사탕을 제일 많이 모으면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

글로 노름을 배운 '유 선비(유재석)', 맥박으로 피박과 쪽박을 맞추는 '하 의원(하하)', 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양 사또(양세찬)', 경국지색 신의 손 '송 우동(송지효)', 노름에 미친 '전 색시(전소민)', 약한 추노꾼 '지 추노(지석진)', 노름판을 찢는 '김 산적(김종국)'이 등장했다.

첫 번째 미션으로는 야바위로 내기를 하며 알사탕을 모았다.

전소민은 이 미션에서 알사탕을 너무 많이 걸어 알사탕을 다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이내 양세찬이 전소민에게 알사탕을 주며 "예쁘니까 주는 거야"라고 말해 보는 이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야바위꾼으론 마술 유튜브를 하는 '쇼갱'이 출연해 판을 뒤집었다. 쇼갱은 빠른 손으로 컵에 공 대신 오렌지가 나오게 하는 마술을 보여주면서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야바위로 인해 흑자를 얻은 사람은 유재석뿐이었다. 나머지는 오히려 손장난에 빠져 밑천이 거덜 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뛰어서 사탕 먹기' 게임이 진행됐다. 징검다리를 안전하게 건너면 알사탕이 주어지는 게임.

지석진은 징검다리를 건너기 시작하자마자 넘어져 알사탕을 다 쏟아 출연진을 모두 폭소케 했다. 이후 지석진은 가발까지 벗겨지며 몸 개그를 보여줘 더욱 웃게 했다.

이어 전소민, 송지효, 양세찬도 도전했으나 초장부터 넘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하하는 한 번에 성공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다.

김종국은 "코어 힘으로 버티면 된다"라고 말해 성공을 예감했으나, 곧바로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재석은 "윤성빈 앞에선 생선 가시 같더니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은 그에 대응하듯이 어려운 코스를 통과했다.

장터 게임도 진행됐다. 날달걀과 삶은 달걀을 찾는 게임에서 전소민은 날달걀만 찾아내는 모습으로 허당미를 뿜었다. 이후 지석진이 곧이어 삶은 달걀을 찾아내 알사탕 30개를 땄으나, 이를 전소민이 주워 지석진이 알사탕을 모두 잃는 반전을 이뤄냈다.

이후 계속되는 런닝맨 도박으로 알사탕이 돌고 돌았다. 송지효는 알사탕이 전부 소진돼 파산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종국은 "이래서 도박이 무섭구나"라고 말해 출연진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최종 알사탕 개수가 가장 많은 1인만 별칙이 면제되는데, 우승자는 반전으로 '김종국'이 되었다. 유재석의 알사탕 개수가 가장 많을 것이라 예상했던 출연진이 모두 놀라 기함했다.

유재석이 게임을 위해 대출한 알사탕의 개수가 45개였던 것. 김종국은 예상외 횡재를 얻게 되었고, 나머지 출연진은 짚신을 만드는 벌칙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 대반전의 교훈으로 지석진은 "이래서 계획에 없는 대출을 받으면 안 되는 겁니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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