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성금 1억원 外 삼성카드, 흥국생명·화재[쿡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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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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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인한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번 성금은 집중 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해상 조용일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지고 있어 안타까움 마음” 이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대해상은 올 초 강릉산불 피해지역의 긴급구호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10만불을 기부한 바 있다.
삼성카드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피해 고객의 7월부터 9월까지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청구 유예해 준다. 또한, 결제예정금액 중 1만원 이상 국내 결제 건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 고객이 분할 납부를 신청하여 발생한 분할 납부 이자는 전액 감면된다.
이 밖에도 9월 말까지 피해 고객이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을 이용할 경우 이자를 최대 30%까지 감면해준다. 장기카드대출의 만기가 9월 말 이내에 도래하는 고객은 만기 재연장이 가능하다.
흥국생명-흥국화재, 집중호우 피해 고객 위한 금융 지원 진행
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피해 지역 고객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및 대출(신용/부동산) 원리금 상환을 최대 6개월 간 유예하며, 보험약관대출 금리 인하도 지원한다.
특히 흥국화재는 자동차보험 긴급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견인 및 구난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보험금 청구 간소화로 보험금 신속 지급 △수해 구호 물품 지원 △콜센터 내 집중호우 피해 고객 전문 상담사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 금융지원은 9월 말까지 2개월 간 신청 가능하며, 각 사 콜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관계자는 “뜻하지 않게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이번 지원으로 고객들에게 조그마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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